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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사

“도끼로 창문 다 깨면서 올라가자!” 52명 살린 소방관의 위대한 순간

by 훈바오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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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화재 속, 위기에서 빛난 소방관의 기지

17일 새벽 안산시 한 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건물에는 모텔 투숙객들이 가득했고, 열기와 연기로 대피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방관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담한 결단 덕분에 무려 52명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안산소방서 119구조대 박홍규 팀장의 기지 덕분이었습니다.

1. 불길 속에 빛난 도끼 하나, 신속한 판단이 생명을 살리다

대응 2단계 발령, 투숙객들의 절박한 외침

화재는 1층 음식점에서 시작됐지만, 문제는 5~6층에 있던 모텔 투숙객들이었습니다. "살려달라"는 외침이 창밖으로 이어졌고, 소방 지휘부는 인력 233명과 장비 82대를 투입하며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상황은 매우 급박했고, 연기와 열기로 인해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도끼로 창문을 깨라!" 구조대장의 결단

소방관들이 2층에 진입했지만, 뜨거운 열기 때문에 다시 1층으로 내려와야 했습니다. 그때 박홍규 팀장은 계단 쪽 창문을 발견하고, 도끼로 창문을 깨며 열기와 연기를 빼면서 진입하자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구조대가 상층부로 접근할 수 있는 결정적인 돌파구가 되었습니다.

2. 투숙객 52명 구조, 훈련과 경험이 만든 기적

 

49명 직접 구조, 3명 자력 대피

구조대는 복도에서 쓰러진 사람들을 구조하며 객실로 진입, 투숙객들에게 마스크를 씌워 계단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10번 이상 건물을 오르내리며 총 49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3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습니다.

에어매트로 생명 구하다

특히 지상에 설치된 에어매트를 활용해 두 명의 시민이 뛰어내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부천 화재 이후 강화된 에어매트 훈련 덕분이었습니다. 박 팀장은 과거 부천 화재의 교훈이 이번 구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3. 소방관 31년 경력의 헌신, 훈련과 경험의 결정체

“힘들다는 생각 대신 구해야겠다는 다짐뿐”

박홍규 팀장은 31년간의 소방관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화재에서도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그는 부천 화재의 교훈이 구조대의 대응을 더욱 단단히 만들었다며, 훈련과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만이 목표였다"

현장에서 연기와 열기에 지치지 않고 오직 구조만을 생각했던 그와 대원들의 헌신은 참사 직전의 상황을 막아냈습니다.

영웅은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번 안산 화재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지혜가 얼마나 큰 생명을 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도끼 하나로 열기와 연기를 걷어내며 생존 통로를 만든 소방관들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매 순간 위험과 마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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