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 절, 사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 영축산 영축총림 통도사
통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한국의 삼보사찰 중 하나이자, 팔대총림 중 하나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안치된 적멸보궁(寂滅寶宮)이 있어 불보(佛寶)사찰로도 불린다. 삼보사찰 중 나머지 두 군데는 해인사와 송광사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산사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등이다. 특이한 것은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조선시대부터 보존된 전각이 많은데..
2024. 2. 28.
[울산] 울주 언양읍성 - 문화재 / 문화, 유적 / 언양읍성 안내소 / 북문 / 남문 / 영화루 / 성곽문
경주, 울산, 밀양, 양산의 교통 중심지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언양읍성은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인 기능을 하는 성을 일컫는다. 사적으로 지정된 언양읍성은 조선시대 언양현의 읍성으로 전체 둘레는 약 1,726m에 이르며, 각 성문에는 성문을 둥글게 감싸는 성벽인 옹벽이 설치되어 있다. 조선시대 경주읍성, 남원읍성 등과 함께 보기 드문 평지의 방형 읍성으로 남아있으며,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언양읍성의 남문인 영화루는 동문인 망월루, 서문인 애일루, 북문인 계건문, 남문인 진남루 중에 가장 먼저 복원되어 1800년대 진남루에서 영화루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화루는 성벽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누각으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일대 전경을..
2024. 2. 26.
[경주] 대릉원 - 릉, 묘, 총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대릉원은 옛 신라의 왕, 왕비, 귀족층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이다 (사적 제512호) 대릉원 이름의 기원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미추 이사금을 대릉에 장사지냈다'는 부분에서 따 와 대릉원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대릉원이라고 하면 좁게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황남동 고분군 쪽을, 넓게는 바깥쪽의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등을 포함한다 일단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데다 경주시 시가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천마총처럼 신라왕릉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고분도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거의 필수로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천마총 내부는 70년대의 그 구성이 계속 이어져 좀 낡은 감이 있었지만 2018년에 리모델링..
2021.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