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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경상도

[경주] 교촌 한옥 마을 - 체험 마을

by 훈바오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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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 한옥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7호인

경주 최씨 고택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부근에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탄생설화가

서려있는 계림과 내물왕릉, 경주향교,

김유신 장군이 살았던 재매정이 있어

경주 관광지의 핵심이 되는 곳이다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이 있었던 신라시대

경주 교촌 한옥마을은 예부터 '교동, 교촌, 교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오고 있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경주 교촌마을은,

신라시대의 국학이 조선시대에 향교까지

이어졌는데, 모두 이곳 경주에

향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신라시대의 경주 교촌이 유명해진 것은

경주 최부자 덕분이라고 한다

경주 최부자는 올바른 부자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으며,

400년 동안 큰 재산과 9대의 진사를

배출해낸 경주 최고의 가문이라고 한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끊임없이

베풀었던 최부자는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조상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입구에 마을 지도와 안내판이 있다

관광 안내소도 있다

공중화장실도 잘 되어있다

"알천반상"이라는 한식당도 있다

 

현재 경주 교촌에는 최 씨 고택과 향교를

중심으로 하여 전통적인 우리의 한옥마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경주 교촌 한옥마을 안에는 교동법주가 있다

교동법주는 최부자 댁의 10대 조인 최국선이

관직에서 낙향하여 사가에서 처음으로

빚은 술이라고 한다

3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교동법주는

그 맛의 깊이 또한 남다르다고 한다

 

최부자 댁의 역사와 함께

깊은 역사를 간직해온 교동법주,

경주 교촌마을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은 들러보길 권한다

최부자 댁의 모습이다

현재 최부자 댁과 향교를 중심으로

옛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면서

전통한옥마을을 복원하여 만든 곳이

바로 이곳 경주 교촌 한옥마을이다

경주 교촌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문화유적을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옛날 경주 최부자, 경주 최진사 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던 최부자 댁은 400년 동안

1대 최진립부터 시작하여 12대 최준까지

이어온 유서 깊은 가문이라고 한다

교리 김밥이 처음 시작된 곳이 여기 있었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긴 것 같다

경주 교촌 한옥마을은

최부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최부자 아카데미는 최부자 가문이

이어온 정신과 전통을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하여 다른 이들을 위해 많은 봉사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이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하여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주향교는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된 유적지이다

 

 

교촌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월정교다

신라 하면 다 아는 인물인 원효대사와

관련된 사연이 있는 아주 멋진 곳으로

특히 야경이 멋있는 곳이다

 

 

 

유리공방과 토기 공방, 다도예절교육,

국악체험 등 우리 것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전통 프로그램 체험 후에는 전통 음식들도

맛볼 수 있는 한식당들도 많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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