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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상대로 3-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피파랭킹 76위인 오만을 상대로 겨우 거둔 승리에 팬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승리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을까요?
1. 손흥민의 개인 능력으로 겨우 이긴 경기
한국 대표팀은 후반 37분 손흥민의 결승골로 오만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의 패스와 중거리 슈팅이 이날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지만, 이는 팀의 조직력이나 전술에 의한 것이 아닌, 개인 능력에 의존한 결과였습니다. 손흥민의 결승골과 주민규의 추가골은 모두 슈팅력에 의존한 중거리 득점이었습니다.
2. 경기력의 아쉬움
오만전에서 한국은 전반 10분 황희찬의 선제골 이후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전반 추가 시간에 정승현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내내 경기력이 답답했고, 전체적으로 세밀함이 부족한 공격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였고, 중반 이후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3. 홍명보 감독의 축구 철학은 어디에?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선수들과 함께한 시간도 짧았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은 항상 짧은 시간 안에 팀을 완성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전에서도 문제로 지적된 부분들이 오만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축구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팬들은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4. 승리는 했지만 남은 과제
결과적으로 승리는 했지만, 한국 축구가 더 강한 상대를 만나기 전에 경기력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세밀한 패스와 조직적인 움직임이 부족한 지금의 상황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본선 진출이 목표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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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승리는 값졌지만, 한국 축구의 경기력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인 부분을 보완하지 않으면, 더 강한 팀을 상대할 때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의 내용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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