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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경상도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 호수, 연못, 저수지

by 훈바오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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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를 보고 걸어서 동궁과 월지로 이동했다

(도보로 얼마 안걸림)

여기는 입장료가 있다

성인 1명 3,000원이다

입장권 구매 완료

처음에는 저게 진짜 나무인지

물에 비친 나무인지 헷갈렸다

반대편에 가서 이쪽을 봐야하는데...

열심히 반대편으로 걸어가보았다

 

중간에 이런 전시관도 있다

안이 꽤 넓다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되있다

이곳은 통일신라 시대 궁궐 유적이다

신라의 별궁으로, 신라의 태자가 사는 곳이었다

왕이 사는 법궁인 경주 월성과는

원화로를 사이에 두고

북동쪽으로 매우 가까이 있으며

황룡사의 남서쪽에 있다

지금의 국립경주박물관과도 아주 가깝다

궁궐은 신라 때는 수십 개 전각이 늘어서 있었지만,

지금은 1, 3, 5호 건물지 3개만 복원한 상태이다

이곳은 월지라는 이름의 인공 호수인데,

사실 궁궐로서의 이미지보다는 과거 통칭이었던

안압지라는, 월지 호수와 누각으로서

훨씬 잘 알려져 있다

이 인공호수는 신라 왕궁 안쪽의 친수구역으로

경복궁의 경회루처럼 풍류와 연회 장소로 만든 곳이다

대표적인 고대 한국 건축물 중 하나이며,

통일신라 정원의 원형이 잘 보존되었고

건축양식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 많이 나왔다

원래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사실 안압지라는 명칭은

신라 때 썼던 이름은 아니고,

조선 초기의 기록인 동국여지승람과

동격잡기 등에 기록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이미 폐허가 되어

갈대가 무성한 이곳 호수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자

"안압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1980년에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파편 등으로

신라시대에 이 호수를 "월지"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워낙 안압지로 알려진 기간이 길어서

아직도 안압지라고 부르고 표기하기도 한다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던 동궁과 월지였다

전화번호 : 054-750-8655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관람시간 : 매일 09:00 ~ 22:00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까지, 연중무휴

요금 : 어른/개인 3,000원

어른/단체 2,400원

어린이/개인 1,000원

어린이/단체 800원

군청소년 개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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