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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그린우드, 잉글랜드 대신 자메이카 국가대표로 전향…충격적인 결정의 배경

by 훈바오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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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때 잉글랜드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메이슨 그린우드가 조국인 잉글랜드 대신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을 선택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 결정은 단순한 선수 이적을 넘어,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린우드의 과거와 잉글랜드와의 갈등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로 주목받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위반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그는 대표팀에서 퇴출당했으며,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도 외면당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자메이카 대표팀으로의 전환 결정

그린우드는 잉글랜드에서의 기회를 잃은 후에도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증명해왔습니다. 최근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로 이적한 그는 첫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대신 자메이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의 배경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수석코치였던 스티브 맥클라렌이 자메이카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가대표팀 전환의 법적 조건과 과정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브래포드에서 태어났지만, 자메이카 출신의 부모나 조부모를 두고 있어 자메이카 국적을 가질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합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만 21세 이전에 A매치 경기에 4번 이하로 출전한 선수는 국가대표팀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조건을 만족한 그린우드는 자메이카 축구 연맹의 설득에 따라 국제등록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린우드의 결단과 그 의미

그린우드의 결정은 단순히 축구계에서의 소속 변경을 넘어,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실망과 자신을 받아준 자메이카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그린우드 개인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메이슨 그린우드의 자메이카 국가대표팀 합류는 그에게 있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잉글랜드에서의 아픔을 뒤로하고, 그는 자메이카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이 그의 축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자메이카 대표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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