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투헬 감독 계획서 배제…"다이어-더리흐트 선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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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중앙 수비수 조합에서 김민재를 배제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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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전에서의 실수로 인한 평가 변화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두 차례의 실점에 관여하는 실수를 범했다. 그의 실책은 뮌헨이 2-1로 앞서다가 막판에 비니시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였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탐욕적인 수비"라며 김민재의 성급한 수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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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쟁에서 앞서는 다이어와 더리흐트

부상을 털고 돌아온 마티이스 더리흐트와 최근 부상을 입은 에릭 다이어가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김민재보다 선발 우위에 서게 되었다.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현재 경쟁에서 앞서 있다. 더리흐트는 의료팀으로부터 출전 승인을 받았다"며 선발 출전 계획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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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민재의 입지 변화

김민재는 시즌 초반까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경기에서 팀 내 입지가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 이후 주요 매체들은 김민재가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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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의 공식 발표로 인해 김민재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선택이 앞으로 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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