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고(故) 김수미가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일용 엄니'로 사랑받으며 대중과 웃고 울었던 김수미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가족과 동료들의 눈물 어린 배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발인식에서는 특히 며느리 서효림의 통곡이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1. 50년 연기 인생의 마침표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수미의 발인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수미는 1970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MBC ‘전원일기’에서 연기한 ‘일용 엄니’ 역할로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까지도 뮤지컬 '친정엄마'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 눈물 속 마지막 배웅
발인식에서는 유족과 지인들이 김수미를 배웅하며 고인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나눴습니다. 예배 후 진행된 운구 과정에서 특히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은 관을 끌어안고 "엄마, 미안해"라고 통곡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많은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하여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코미디언 정준하와 윤정수 등 지인들은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3. 유족과 대중에 남긴 감사 인사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는 “어머니께서 오랜 시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어머니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수미의 빈소에는 배우 김영옥, 김용건, 박원숙을 비롯해 후배 연예인들이 찾아와 그녀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4. 김수미의 유산과 팬들의 기억
김수미의 연기는 시대를 넘나들며 세대 간 공감과 애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그녀의 캐릭터는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유해는 경기도 용인공원 아너스톤에 안치되며, 이제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배우로 기억될 것입니다.
고 김수미는 50여 년간 연기를 통해 대중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해왔습니다. 그녀의 마지막을 함께한 가족과 팬들에게도 그녀의 따뜻함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제 김수미의 연기와 삶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깊은 그리움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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