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김지수(브렌트포드)가 1년 6개월의 기다림 끝에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5 PL 18라운드 경기에서 김지수는 후반 교체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그는 팀의 소중한 클린시트를 지켜내며 PL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 1년 6개월의 기다림, 드디어 PL 데뷔전!
김지수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입단했습니다. 처음에는 B팀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 적응기를 거쳤고, 올 시즌을 앞두고 1군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PL 진입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9월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레이턴 오리엔트를 상대로 첫 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약 3개월 만에 PL 무대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33분 부상당한 벤 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김지수는 주어진 시간 동안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경기 기록과 안정적인 활약
김지수는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67%, 볼 터치 7회, 파이널 서드 패스 1회, 걷어내기 1회를 기록했습니다. 출전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기록 자체는 미미했지만, 중요한 것은 실수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김지수에게 평점 6.1을 부여했지만, 이는 출전 시간이 짧았기 때문입니다. 데뷔 무대에서 큰 실수 없이 팀의 클린시트를 지킨 점은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 브렌트포드의 믿음과 김지수의 성장 가능성
브렌트포드가 김지수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팀 훈련에서의 태도와 경기장에서의 집중력은 코칭 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며, 특히 센터백 포지션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합니다. 김지수는 이번 데뷔전을 통해 자신이 PL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임을 증명했으며, 앞으로의 출전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다음 경기, 아스널전이 기대되는 이유
브렌트포드는 오는 1월 2일 홈에서 아스널과 새해 첫 경기를 치릅니다. 아스널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이기 때문에 김지수에게는 더욱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김지수는 이번 데뷔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 굳힐 기회를 잡았습니다. 아스널전에서 다시 한번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은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순간입니다. 1년 6개월의 기다림 끝에 당당히 PL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입니다. 앞으로 김지수가 브렌트포드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확실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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