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핵심 내야수 김하성이 결국 2024 시즌을 마무리하고 어깨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재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내년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이번 수술로 인해 김하성은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되었으며, 팀은 중요한 순간에 그와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 김하성의 부상과 시즌 아웃
김하성은 지난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중 오른 어깨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에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재활 과정에서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결국 시즌 아웃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29일 공식적으로 김하성의 시즌 아웃 소식을 발표하며, 김하성이 내년 시즌을 위해 어깨 수술을 받을 것임을 알렸습니다.
2. 김하성의 수술 결정
김하성은 부상 이후 어떻게든 복귀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내년 시즌을 위해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큰 부상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복귀하지 못해 아쉽다"는 그의 말에서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어깨 내부에 미세한 찢어짐이 있었지만, 그동안 이를 참고 재활을 이어갔던 김하성은 이제 수술 후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샌디에이고에서의 4년간의 활약
김하성은 2020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뛰며 4년 동안 총 540경기에 출전, 타율 0.242, 출루율 0.326, 장타율 0.380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력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파드리스 구단 역사상 23위에 해당하는 15.3의 b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록하며 구단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4. 팀에 대한 김하성의 애정과 감독의 평가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가족 같은 팀'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몸은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팀과 함께한다며 팀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쉴트 감독 역시 "김하성은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선수였다. 그가 돌아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한계를 넘지 못했다"며 김하성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아웃은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지만, 내년 시즌을 위해 필요한 결단이었습니다. 어깨 수술 후 회복을 통해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김하성의 모습을 기대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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