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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대한배드민턴협회, 장부 밖 페이백 스캔들…김택규 회장 '슬쩍한' 스폰서십 30%의 진실은?

by 훈바오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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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는데요, 바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관련된 스폰서십 의혹입니다. 협회가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30%의 페이백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택규 회장이 이 페이백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회 내부의 투명성 문제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전말을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페이백의 실체: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30%의 추가 혜택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요넥스와의 계약을 통해 대회에서 사용할 셔틀콕의 30%를 추가로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혜택은 일반적으로 공개되지 않는 '페이백' 형태로 제공되었고, 협회는 이를 공식 회계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협회는 대회에서 1억 원 이상의 장비를 별도로 확보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 페이백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록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택규 회장, 페이백을 임의로 사용?

더 큰 문제는 이 페이백이 협회의 장부에 반영되지 않은 채, 김택규 회장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같은 의혹은 이미 협회의 이사회에서도 문제로 제기되었지만, 김 회장은 이를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투명해야 한다"는 이사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은 여전히 자신의 재량대로 페이백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협회의 내부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가공모사업과의 연관성 : 부적절한 '관례'인가?

이번 사건이 더욱 심각하게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 페이백이 단순한 계약상의 혜택을 넘어서 국가공모사업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배드민턴 승강제 리그나 유·청소년클럽대회 등 다양한 국가공모사업에 사용된 셔틀콕이 페이백 대상이 되었고, 그 처리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페이백이 김 회장의 측근들이 있는 단체나 대회에 집중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페이백 스캔들은 스포츠계의 투명성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사건입니다. 김택규 회장이 페이백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단순한 회계 부정이 아니라 스포츠 행정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문체부가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사실 여부를 명확히 밝히고 투명한 협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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