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라이벌 아스널의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아스널 팬들의 반응
토트넘은 15일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19승 6무 12패(승점 63)로 5위에 머물렀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의 승리를 기대하며 경기를 응원했지만, 토트넘의 패배로 아스널의 자력 우승 기회는 사라졌습니다.
손흥민의 경기와 반응
이날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맨시티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41분에는 상대 실수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맨시티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경기 후 "내 모든 것을 걸었다.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나도 인간이다. 골키퍼는 좋은 결정을 내렸고, 실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런 큰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내 책임이 있다"며 자책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손흥민은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그는 "올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은 긍정적이다.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아직 말하기는 이르지만, 다음 시즌 더 잘해야 한다. 여전히 그가 구단에 더 많은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가 추구하는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제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됐지만,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합니다. 손흥민은 리그 최종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세 번째 10-10(10골 10도움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도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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