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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유로파리그 대신 컨퍼런스리그 강등 위기

by 훈바오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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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UEFA 규정으로 인해 컨퍼런스리그로 강등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맨유의 FA컵 우승과 유로파리그 진출

맨유는 지난 25일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물리치고 8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8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팬들과 선수단은 이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UEFA 다중 클럽 소유 규정 문제

하지만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로 강등될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이네오스가 맨유와 프랑스 OGC 니스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UEFA 규정에 따르면, 동일한 구단주가 소유한 두 클럽이 같은 유럽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니스도 리그 5위로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결 방안과 선례

UEFA는 7월 중순 유로파리그 예선이 시작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네오스는 니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사한 사례로는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같은 구단주가 소유한 라이프치히와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동시에 대회에 출전한 경우가 있습니다.


맨유는 UEFA 규정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유로파리그 대신 유로파컨퍼런스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네오스와 UEFA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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