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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국 대표팀 제안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꿈꾸는 그녀, 키아나 스미스의 도전기

by 훈바오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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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키아나 스미스. 그녀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하프 코리안'으로, 특별 귀화를 통해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녀의 농구 인생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농구 DNA를 물려받은 키아나 스미스"

키아나 스미스는 농구가 가족의 일상처럼 자리 잡은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NCAA 워싱턴대 코치, 삼촌은 WNBA 코치를 지냈고, 할아버지는 NBA 밀워키 벅스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렇듯 농구로 가득 찬 가정에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농구를 자신의 길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고교 시절 이미 농구계에서 주목받는 유망주였습니다. 2017년, 고교 톱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하는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게임’에 참여하며 엘리트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루이빌대에 진학해 NCAA 디비전1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화려한 성과를 이어갔습니다.

"부상을 딛고 WKBL 정상급 선수로"

 

2022년, WNBA LA 스파크스에서 데뷔전을 치른 스미스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삼성생명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주저 없이 한국행을 선택했고, 이는 어머니의 오랜 바람이기도 했습니다.

WKBL 무대에 적응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첫 시즌에는 부상으로 반 시즌만 뛰었고, 두 번째 시즌은 후반기에 합류하며 제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시즌 시작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득점, 패스, 경기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팀의 선두 경쟁을 이끌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태극마크를 향한 간절한 꿈"

스미스는 미국 3대3 농구대표팀의 합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특별 귀화를 신청했습니다.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면 한국 국가대표로 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법무부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그녀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특히 2028년, 고향인 LA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의 편견에 대해 그녀는 단호합니다. "내 몸에는 분명히 한국인의 피가 흐릅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는 그녀의 말에는 강한 자신감과 결의가 담겨 있습니다.

"가족의 응원이 만든 현재"

스미스의 한국행 뒤에는 부모님의 강력한 응원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그녀가 한국에서 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 새벽에도 경기를 챙겨보며 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희생과 응원은 그녀가 한국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키아나 스미스는 단순히 농구 선수로서의 성공뿐 아니라, 한국 국가대표로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그녀의 여정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한국 농구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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