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정재, 이병헌, 공유 등 화려한 기존 캐스트에 더해 임시완, 박성훈, 강하늘 등 뉴페이스들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논란의 핵심은 의외의 인물, 바로 탑(최승현)이었습니다. 과연 탑은 왜 이 작품에 출연했어야 했고, 황동혁 감독은 왜 그를 선택했을까요?
1.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 귀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작의 흥행을 등에 업고 방대한 스케일과 더 치밀해진 스토리를 예고했습니다. 이정재의 복수, 이병헌과의 대립, 임시완과 박성훈의 새로운 캐릭터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시즌2가 공개되자 사람들의 초점은 의외의 곳으로 쏠렸습니다. 탑의 등장과 그의 캐릭터 ‘타노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입니다.
2. 탑, 논란의 중심에 서다
탑(최승현)은 시즌2에서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극 중 게임에 혼란을 일으키고 분란을 조장하는 핵심 캐릭터로 상당한 분량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탑의 캐스팅은 처음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는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던 그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복귀한 것이 많은 이들의 불편함을 자극했습니다.
3. 황동혁 감독의 선택, 이해할 수 없는 결정
황동혁 감독은 탑의 캐스팅을 두고 “그가 이 역할을 맡는 건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 용기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감독은 “검증을 거쳤고,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했지만, 이러한 해명이 논란을 잠재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은 탑의 과거 논란을 완전히 잊기 어려웠고, 그의 출연 자체가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고 느꼈습니다.
4. 탑의 연기와 캐릭터, 불편함의 연속
타노스라는 캐릭터는 충분히 흥미롭고 서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지만, 탑의 연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장면에서 그의 연기가 캐릭터의 설득력을 떨어뜨리며 몰입을 방해했습니다.
또한 그의 과거 논란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탓에 그의 등장마다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5. 시청자들은 왜 불편함을 느끼는가?
시즌2는 전작과 달리 게임보다 사람들의 심리를 강조하며 새로운 갈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심리전에 탑이 끼어들면서 몰입도가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왜 탑이어야만 했나?’, ‘그의 출연으로 시리즈가 더 나아졌는가?’라는 의문을 계속해서 품게 됩니다.
6. 글로벌 타겟 vs 국내 시청자들의 감정선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됩니다. 아마도 황동혁 감독은 탑의 캐스팅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청자들에게 그의 과거는 여전히 민감한 사안입니다. 황 감독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여전히 강력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탑의 캐스팅은 큰 흠결로 남았습니다. 시청자들이 그에게 기대했던 것은 연기력이나 캐릭터의 완성도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과거의 그림자를 극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모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황동혁 감독의 판단이 옳았는지는 시즌2의 흥행 결과가 말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논란이 된 선택 하나가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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