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즈다로 이적...이적료 18억 원

 

유럽 무대를 밟는 설영우

 

울산 HD의 주전 풀백 설영우가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인 츠르베즈다로 이적합니다. 세르비아 매체 '부타스포츠'는 설영우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울산에 120만 유로(약 18억 원)와 셀온 20%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이적은 설영우가 유럽 무대에서 도전할 기회를 가지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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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설영우는 대학교 시절부터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프로 입단 이후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기본기와 축구 지능입니다. 기본적인 킥, 패스, 드리블에서부터 상대 선수의 장점을 흡수하는 능력까지 갖춘 설영우는 공격 상황에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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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의 꾸준한 관심과 설영우의 이적 결심

설영우에게 즈베즈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즈베즈다의 마르코 마린 테크니컬 디렉터가 직접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를 관전하며 설영우를 주목했습니다. 당시 울산은 설영우를 놓칠 마음이 없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즈베즈다는 다시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설영우의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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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으로 설영우는 츠르베즈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럽 무대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되며, 이적료 18억 원과 함께 설영우는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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