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근대5종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
성승민은 11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결승전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을 종합해 총 1,44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아시아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며, 한국 근대5종 역사에 큰 이정표를 세운 순간입니다.
펜싱에서 시작된 도전, 승마와 수영에서 기회 포착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0승을 거두며 8위를 기록한 성승민은 이후 승마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수영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며 메달권에 진입했습니다. 이로써 성승민은 메달 획득을 향한 희망을 확고히 했습니다.
레이저 런에서의 투혼, 동메달로 결실
레이저 런에서는 선두보다 31초 늦게 출발했지만, 성승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한국 근대5종 여자부에서는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성승민의 동메달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아시아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의 성과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승민은 아시아 근대5종의 역사를 새롭게 썼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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