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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에릭센의 감동 재회, 토트넘 팬들 “우리가 사랑했던 레전드들”

by 훈바오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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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손흥민이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재회 장면은 토트넘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두 선수는 한때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DESK 라인’의 주역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며 뜨거운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코너킥 골, 토트넘 승리의 결정적 순간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믿기 힘든 골을 기록했습니다. 코너 플래그 옆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시즌 7호 골을 완성했습니다. 맨유 수비진은 항의하며 골키퍼 차징을 주장했지만, 심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득점은 3-2로 쫓기던 팀을 구한 쐐기골로, 토트넘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다시 한 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습니다.

DESK 라인의 재회, 팬들을 감동시킨 장면

 

경기 후 손흥민과 에릭센이 그라운드에서 서로를 껴안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과거 손흥민과 에릭센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토트넘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난 후 손흥민은 여전히 팀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팀을 지키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재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축구를 통해 맺어진 우정과 존중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손흥민, 첫 우승에 대한 간절함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10년째 활약 중이며, 여전히 클럽 커리어 첫 우승을 이루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는 꾸준히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카라바오컵은 손흥민에게도, 토트넘에게도 17년 만의 트로피를 가져올 절호의 기회입니다.


손흥민과 에릭센의 재회는 단순히 경기에서 보여지는 플레이를 넘어, 축구가 가진 감동의 순간을 상기시켰습니다. 토트넘은 준결승에서 리버풀과 격돌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손흥민의 활약과 팀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대하며, 그의 커리어 첫 우승이 실현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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