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에서 '10-10클럽' 가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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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11일 번리를 상대로 2023-2024 EPL 시즌 37라운드에 출전합니다. 연패에서 탈출하는 것과 더불어, 통산 세 번째 '10-10클럽'에 가입하는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번리전 성적과 현재 시즌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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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리와 손흥민의 만남

손흥민은 번리와의 13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번리 킬러'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번리와의 첫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을 5-2 승리로 이끌었으며, 2019-2020 시즌 번리전에서 70m 원더골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번리의 강등 위기와 토트넘의 연패 탈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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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흥민의 '10-10클럽' 가입 도전

현재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도움만 추가하면 통산 세 번째 '10-10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는 2019-2020 시즌 11골 10도움, 2020-2021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그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PL에서 세 번 이상 '10-1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등 단 5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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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비 가담에서 최고의 점수 기록

손흥민은 최근 국제축구연맹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의 분석에 따라 수비 가담 지표에서 전 세계 30개 리그 중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25km/h 이상의 속도로 커버한 거리와 압박 횟수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그는 종합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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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번리전에서 통산 세 번째 '10-10클럽'에 가입함과 동시에 팀을 연패에서 구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활약이 토트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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