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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 토트넘은 묵인하고 FA는 강력 대응! 벤탄쿠르 최대 12경기 출전 정지 위기

by 훈바오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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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지만, 그만큼 심각한 문제들도 따라오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인종차별 문제는 축구계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죠. 최근,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이후 토트넘의 대응 방식이었습니다. 축구팬들과 시민단체는 분노했고,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나서게 되었습니다.


1.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사건의 발단

지난 6월,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서 벤탄쿠르는 손흥민을 언급하며 "아시아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분노를 샀고, 벤탄쿠르는 급히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사과로 끝날 수 없는 문제였기에, 그는 두 번이나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2. 토트넘의 침묵, 더 큰 논란을 부르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명백한 인종차별로 인정되었지만, 정작 토트넘 구단은 이 사건을 묵인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징계가 아닌 '교육'이라는 미봉책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습니다. 심지어 손흥민 본인이 나서서 벤탄쿠르를 용서해야만 했고, 이때서야 토트넘은 둘 사이의 화해를 부각시키며 사건을 덮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FA의 대응, 묵인할 수 없는 인종차별

하지만 FA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사건 직후 조사에 착수한 FA는 벤탄쿠르를 정식으로 기소했습니다. FA는 공식 성명을 통해 "벤탄쿠르는 FA 규정 E3을 위반했다. 이는 부적절한 행동이나 모욕적인 언행을 금지하는 규정으로, 특히 인종차별적 발언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벤탄쿠르는 최대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4. 인종차별,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은 축구계가 인종차별에 대해 얼마나 단호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줍니다.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보호하려 했지만, FA는 그와는 다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종차별이 용납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사건은 그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은 축구계를 뒤흔든 사건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큰 충격은 토트넘이 이를 묵인하려 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FA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벤탄쿠르는 최대 12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축구계에서 인종차별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구단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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