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혹평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레인저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1-1로 비겼고,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윙어로 모두 출전했지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의 부진이 더 깊어졌고, 손흥민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이 느끼는 실망감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를 돌아보겠습니다.
1. 레인저스전, 토트넘의 경기력 부진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레인저스와 1-1로 비기며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팀은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서 답답함을 보였고, 전반전에는 유효 슈팅조차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한 이후 데얀 쿨루셉스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따라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2. 손흥민, 최전방과 좌측 모두에서의 아쉬움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박스 안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후반에 좌측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는 유효슈팅 1회, 키패스 1회 등 공격수로서 아쉬운 기록을 남겼으며, '이브닝 스탠다드'와 '스퍼스 웹' 등 주요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습니다.
3. 전문가들의 비판과 평점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No.9로서의 위력은 더 이상 보이지 않으며, 좌측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고 평했습니다. '스퍼스 웹' 또한 "토트넘 주장은 최전방과 좌측 모두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리더십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평점 3.5점을 매겼습니다.
4. 손흥민, 계약 연장과 기대의 부담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되었으며, 추가로 2년 계약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이 지속되면서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상징적인 선수로, 그의 경기력은 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최근 부진한 흐름 속에서 손흥민 역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팬들은 여전히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이번 레인저스전은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개선의 필요성을 보여준 중요한 경기로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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