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스누피가 떴다! 팬들 새벽부터 오픈런…KT 위즈와 피너츠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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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위즈파크가 9월 22일 특별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스누피'와 KT 위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수백 명의 팬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그야말로 '스누피 대란'이 일어난 이 날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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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T 위즈와 스누피의 특별한 만남, '스누피데이'

KT 위즈는 이번 시즌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인기 만화 '피너츠(Peanuts)'의 캐릭터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스누피데이'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KT는 스누피 캐릭터가 담긴 유니폼, 모자, 응원 도구, 액세서리 등을 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스누피 티켓 2종을 증정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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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벽부터 시작된 '오픈런' 대란

수많은 팬들이 스누피 관련 굿즈를 손에 넣기 위해 새벽부터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아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외야 자유석을 차지하기 위해 대기했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스누피 콜라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선 것이었습니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스토어 오픈 전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 있었고,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기 제품들이 모두 품절되었습니다.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구단 관계자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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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별한 이벤트와 깜짝 선물

이날 경기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이 시구와 시타를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피너츠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선수들도 스누피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고영표, 엄상백, 소형준은 스토어 앞에서 기다리던 팬들에게 자신들의 등번호 순서로 스누피 굿즈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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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너츠와 KT 위즈의 협업, 그 의미

피너츠 한국 사업을 담당하는 와일드브레인 CPLG의 변지후 파트장은 KT 위즈의 열정과 진정성에 감동했다고 전했습니다. "KT 위즈 관계자들이 비시즌 동안 제주도에 있는 스누피 가든을 방문하는 등 피너츠 브랜드에 진심으로 다가와준 덕분에 이번 협업이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 협업이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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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피너츠의 특별한 협업으로 인해 수원 야구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스누피 굿즈를 손에 넣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섰고,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모두에게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KT 위즈의 특별한 이벤트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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