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가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직접 전화를 걸어 메리노에게 진심 어린 영입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과연 이 진심이 메리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아르테타의 직접적인 영입 의사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 아르테타 감독이 메리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리노는 뛰어난 볼 다루는 능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갖춘 선수로, 중원의 전 지역뿐만 아니라 유사시에는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리노의 전성기와 성장
메리노는 스페인 오사수나에서 프로 데뷔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메리노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2020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했습니다. 현재 유로 2024에 참가 중인 메리노는 나날이 성장하며 아스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루이스를 놓친 아르테타의 선택
아스날은 올여름 새로운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습니다. 애초 1순위 영입 후보였던 더글라스 루이스가 유벤투스를 선택하며, 아르테타 감독은 곧바로 메리노에게 관심을 표했습니다. 현재 아스날과 레알 소시에다드 간의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메리노에게 적극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의 진심 어린 영입 의사가 메리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메리노는 이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아스날의 새로운 중원 보강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날 팬들은 그의 합류를 기대하며, 메리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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