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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안세영 9억 vs 인도 신두 100억, 왜 차이가 날까? 배드민턴 인기의 두 나라 비교!

by 훈바오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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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22)이 지난 해 연봉과 상금으로 9억여 원을 받은 가운데, 인도 선수 푸살라 신두는 100억 원을 벌어들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두 선수의 수입 차이는 단순한 개인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각 나라의 스포츠 환경과 인기도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안세영의 수입, 왜 낮을까?

안세영은 지난해 월드투어 8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파이널 4강에 진출하며 상금으로 8억 6천만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배드민턴 연맹의 규정 때문에 그녀는 개인 후원이나 광고 계약을 맺을 수 없어 추가 수입이 제한적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배드민턴이 비인기 스포츠로 분류되며, 선수들이 받는 경제적 보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도에서 신두의 수익, 왜 이렇게 높은가?

반면, 인도의 푸살라 신두는 연봉과 상금보다도 광고료와 스폰서십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배드민턴이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두는 김연아나 손흥민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신두는 1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환경 차이가 만든 경제적 격차

한국과 인도에서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의 인지도와 인기는 극명하게 다릅니다. 인도에서는 배드민턴이 축구 다음으로 인기를 끌며, 선수들이 국민적인 영웅으로 대우받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는 인기가 있지만, 대중적인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적인 보상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안세영의 목소리, 그리고 변화의 필요성

안세영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배드민턴 선수들이 더 많은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연맹에까지 전해져, 현재 신인선수 계약금 및 연봉 상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이런 변화가 이뤄진다면,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도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세영과 푸살라 신두의 수입 차이는 두 나라의 스포츠 환경과 인기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안세영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에서도 배드민턴 선수들이 더 나은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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