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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가 12년 만에 클럽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주장으로 활약하며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던 요리스는, 이적 후 단 9개월 만에 LA FC에서 US 오픈컵 우승을 차지하며 ‘탈트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과연 요리스의 이 우승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1. 요리스, 12년 만의 클럽 우승
위고 요리스는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오랜 시간 클럽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토트넘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2023년에 이적한 LA FC에서 요리스는 드디어 12년 만에 클럽 차원의 첫 우승을 맛봤습니다. 이는 2012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슈퍼컵 우승 이후 처음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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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적인 우승의 순간
LA FC는 캔자스 시티와의 US 오픈컵 결승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요리스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 내내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었고, 연장전에서도 팀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연장 전반 오마르 캄포스의 득점과 후반 안수 카마라의 헤더골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고, LA FC는 US 오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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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S 오픈컵의 의미
US 오픈컵은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대회로, 잉글랜드의 FA컵과 같은 형식입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는 북중미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은 대회입니다. 요리스가 이끌던 토트넘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우승을, 그는 이제 새로운 클럽에서 손쉽게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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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트넘 효과, 끝나지 않았다
요리스 외에도 최근 몇 년 동안 '탈트넘 효과'를 누린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탕귀 은돔벨레는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갈라타사라이에서 튀르키예 리그와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루카스 모우라는 브라질로 돌아가 브라질컵 우승을 차지했고, 해리 윙크스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뒤 곧바로 우승을 맛보았습니다. 요리스는 이들과 함께 토트넘을 떠난 후 영광을 재발견한 또 다른 선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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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는 토트넘을 떠난 지 단 9개월 만에 클럽 우승을 차지하며 12년 만에 개인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탈트넘 효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이 다른 클럽에서 빠르게 우승을 경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리스 역시 이 흐름에 합류하며, 클럽 커리어에서의 아쉬움을 해소했습니다. 그의 커리어는 이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고, 팬들은 앞으로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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