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전북 현대에서 보낸 반년을 회고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2024시즌은 그에게 있어 도전과 실망이 교차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잔류를 지켜보며 그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전북 현대, 승강 플레이오프 잔류 성공
전북 현대는 8일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위기 속에서 팀은 총합 4-2로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결장한 이승우는 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선수들의 기쁨을 지켜보며 "지금 이 팀이 이런 위치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승우의 솔직한 회고
전북에서의 반년, 아쉬움과 배움
이승우는 이번 시즌 전북 현대에서의 반년을 "찝찝하지만 다행스러운 시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북으로 합류한 그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습니다. 그는 "선발로 뛴 경기가 12경기였고, 후반 교체로 1020분만 소화한 경우가 많았다"며 자신의 경기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팀을 위해 노력
이승우는 경기장에서 팀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경기장 밖에서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자 했다"며, 시즌을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
감독의 선택을 기다리며 준비
이승우는 다가올 시즌을 위해 자신을 더 단단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감독님이 나를 원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 역할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동계 훈련에서 팀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우승을 향한 꿈
전북 현대는 K리그에서 강팀으로 꼽히지만, 이번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내려오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승우는 "두 번 다시 이런 순위와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며 팀의 재건과 우승을 향한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이승우의 도전,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이승우는 솔직하고 진심 어린 태도로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며 성장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의 앞길에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팬들의 응원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는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이승우가 전북 현대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릴 날이 머지않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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