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선수 김민종의 준결승전 세리머니가 논란이 되면서 일본 언론의 이중적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민종의 기쁨 표현은 비판받았지만, 일본 선수의 오열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김민종의 준결승전 승리와 논란
지난 2일, 김민종은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한국 유도 최중량급 사상 최고 성적이었으며, 김민종의 승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김민종의 세리머니를 문제 삼았습니다.
일본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
일본의 히가시스포웹은 "김민종의 세리머니가 '예의를 중시하는 유도 정신을 훼손했다'"며 비난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은 김민종의 행동을 비난하며 "인사를 먼저 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김민종의 기쁨 표현을 무례하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일본의 이중적 태도
반면, 일본의 아베 우타가 패배 후 오열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 언론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베 우타는 52kg급 16강전에서 패배 후 오열하며 매트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대한 비판은 없었습니다. 이는 일본 언론이 기쁨의 표현은 비난하면서, 슬픔의 표현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김민종의 세리머니에 대한 일본 언론의 비판과 아베 우타의 오열에 대한 무반응은 일본의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줍니다. 스포츠에서 기쁨과 슬픔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당연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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