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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천재 유격수의 몰락…22살 완더 프랑코, 11년 대형 계약 파기 위기와 커리어 종지부

by 훈바오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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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더 프랑코, 메이저리그에서 ‘천재 유격수’로 불리며 찬란한 미래가 기대되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의 커리어가 끝날 위기에 놓였습니다. 성추문, 법적 문제, 그리고 구단의 제한선수명단 등록까지 그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천재 유격수의 탄생과 빛나는 출발

 

완더 프랑코는 16살 때 탬파베이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였습니다. 2021년 데뷔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7홈런, 39타점, OPS .810을 기록하며 천재적인 재능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잠재력을 확인한 탬파베이는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년 1억82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습니다.

점차 드러난 문제들

프랑코는 2022년부터 신경질적인 행동과 워크에틱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경기 도중 전력 질주를 소홀히 하거나 동료와의 불화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구단 내부에서도 그의 태도를 문제 삼아 출장정지 징계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2023년 올스타에 선정되며 17홈런, 30도루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뛰어난 재능을 과시했지만,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계속해서 그의 커리어를 흔들었습니다.

성추문과 법적 위기

 

2023년 여름, 프랑코는 14세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관계와 인신매매 혐의로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SNS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프랑코를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했고, 탬파베이 역시 그를 제한선수명단에 등록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프랑코는 미성년자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하고 입막음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 판결 시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커리어의 끝이 보이는 현재 상황

법적 문제가 장기화되며 프랑코의 복귀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비자 발급 문제로 미국 입국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프랑코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지만, 팬들과 구단의 신뢰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탬파베이는 그에게 지급했던 11년 계약 중 일부 금액을 제외하고 계약을 파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완더 프랑코는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동과 판단으로 커리어를 망쳤습니다. 그가 다시 야구장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이 사건은 운동선수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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