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한 이후, 텐 하흐는 분노를 동기 부여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즌 시작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텐 하흐는 여전히 팀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을 재정비하려 하고 있습니다.
1. 토트넘전 패배 후 드러난 분노
지난 30일 토트넘과의 경기는 맨유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홈에서 0-3 대패를 당한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경기 중 보여준 수비 실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 경기에서 충분한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2. 텐 하흐의 리더십 : 분노에서 동기를 찾아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는 선수들이 이 패배를 통해 분노를 느껴야 하며, 그 분노를 에너지로 전환해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기지 못할 때마다 실망하고 화가 난다. 하지만 그 감정은 우리를 더 나아가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부진한 출발, 그러나 여전히 단단한 신뢰
올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 중 2승에 그치며 최악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팀과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는 구단주와 경영진,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 하나의 배를 타고 있다"며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상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로 인해 조직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텐 하흐는 팀이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포르투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연속으로 3골을 내주며 패배 직전까지 갔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퇴장까지 더해져 경기는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갔지만, 후반 추가 시간 해리 매과이어의 극적인 동점골로 2-3 패배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재정비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맨유는 여전히 텐 하흐의 지휘 아래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분노를 어떻게 동기 부여로 전환해 앞으로의 경기에서 활용할 것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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