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토트넘, 타이밍 실수? 레스터전 무승부 후 전소미-SON 투샷 게시에 팬들 '분노'

by 훈바오 2024. 8. 23.
728x90
반응형
SMALL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팀의 성적에 누구보다 민감합니다. 특히 기대가 컸던 시즌 개막전에서 예상치 못한 무승부를 거둔 후, 팀의 공식 SNS에 올라온 게시물이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팬들과 구단 간의 소통에서 타이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사례입니다.


 

레스터전 무승부와 팬들의 실망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토트넘은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전에는 토트넘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전 들어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특히, 팬들은 손흥민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서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논란의 시작 : 전소미와 손흥민의 사진 게시

경기 후, 토트넘의 공식 SNS 계정에는 가수 전소미와 토트넘 선수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이 사진이 경기 후 팬들이 실망하고 있는 시점에 뒤늦게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토트넘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촬영된 것으로, 이미 전소미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이 이 사진을 개막전 후에 게시하면서 팬들의 불만을 사게 되었습니다.

팬들의 반응 : "지금 이럴 때야?"

팬들은 경기가 끝난 직후 이와 같은 사진이 올라온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댓글을 통해 "이럴 때가 아니야", "지금 이걸 올리는 게 맞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단의 상황 파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개막전에서의 실망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팀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 구단이 팬들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같은 대형 구단이 팬들과의 소통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사례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결과에 따른 팬들의 감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SNS 게시물은 팬들과의 소통에서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두어, 이번 논란을 말끔히 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트넘 #손흥민 #전소미 #레스터전 #팬반응 #프리미어리그 #SNS논란 #구단소통 #개막전 #축구팬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