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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사

특전사, 북한 작전인 줄 알고 투입됐다? 국회에서 맞닥뜨린 충격적 진실

by 훈바오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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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비상계엄 사태는 군과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특히, 특전사 대원들이 북한 관련 작전으로 알고 투입됐으나, 현장에서 국회를 대상으로 한 작전임을 알게 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의 인터뷰는 국가의 지시를 수행하는 군인으로서 느낀 혼란과 배신감을 생생히 전하며,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전사의 배신감, 북한 작전 준비에서 국회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특전사 대원들에게 하달된 명령은 “북한 관련 상황이 심각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특전사 707특수임무단 대원들은 최정예 부대원으로서 적국 수뇌부를 상대할 준비를 하며 총기와 장비를 정비했습니다. 그러나 헬기에 탑승한 후 목적지가 국회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북한 김정은 암살 작전에 투입될 줄 알았던 이들이, 비무장 민간인을 상대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작전 목표도 모른 채 국회로 진입한 대원들

 

특전사 대원들은 국회에 착륙한 뒤에도 구체적인 명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인을 상대로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에 대해 대원들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우리는 적국의 테러리스트를 상대하는 부대인데, 비무장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건 너무 과했다”는 한 대원의 말은 이들의 충격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군 지휘부의 기만과 특전사의 사기 저하

대원들은 상부의 기만적인 명령에 대해 강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철저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국회에 투입됐다. 상부는 우리를 믿지 못해 작전 지역조차 알리지 않았다”는 발언은 군 조직 내 신뢰 부족 문제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비무장 시민들과 대치하며 군인의 사명을 의심하게 됐다”는 말은 이번 사건이 군 조직 전체에 남긴 상처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국민과 군 모두에게 남은 깊은 상처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단순한 정치적 위기를 넘어, 국가와 국민, 군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국회에 진입한 군인들이 국민에게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군대의 역할과 본질을 왜곡한 이번 사태는 군 내부에서도, 국민 사이에서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와 군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정치적 판단으로 인해 군의 충성심과 사명감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이 사건은,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될 비극으로 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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