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위기에 놓였습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제 남은 경기는 도미니카 공화국과 호주전입니다. 특히 한국에게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는 열쇠는 다름 아닌 호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어떤 경우의 수가 남아 있는지, 그 가능성을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일본의 승리 이후, 대만과의 싸움이 중요하다
지난 15일, 한국은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3-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로 인해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슈퍼라운드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일본과 대만이 각각 2승씩을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일본을 추격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한국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만과의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호주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현재 일본은 국제대회에서 무려 21연승을 기록하며 최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만과 일본의 맞대결에서 일본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 한국은 대만과의 싸움에서 승자승 원칙에서 밀리게 되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호주가 대만을 꺾는다면? 다자구도로의 희망
현재 한국의 남은 경기에서 모든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대만이 쿠바를 이기게 되면 두 팀이 3승 2패로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이 경우 승자승 원칙에서 한국은 대만에 밀리게 되죠. 그렇다면 한국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호주가 대만을 꺾어주는 것입니다.
호주는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대만을 이기고 나서 쿠바까지 잡아낸다면 3승 1패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후 한국과 호주의 최종전에서 한국이 승리한다면 한국, 대만, 호주가 모두 3승 2패로 맞물리게 되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세 팀의 상대 전적이 모두 1승 1패로 동률이기 때문에, TQB(Team Quality Balance) 규칙에 따라 득실차로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이 시나리오가 한국에게는 마지막 남은 희망인 셈입니다.
쿠바와 대만의 변수, 모이넬로의 영향은?
대만은 남은 경기에서 쿠바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쿠바는 현재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미 탈락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쿠바가 최종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에이스 좌완 리반 모이넬로를 투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만이 승리를 쉽게 챙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대만이 쿠바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한국의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집니다.
하지만 쿠바가 대만전에 전력을 다하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이넬로는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투수로, 그의 존재만으로도 대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서는 쿠바가 대만을 상대로 끝까지 싸워주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호주와 쿠바의 경기, 한국 야구의 운명을 가른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현재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도 운명이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호주가 대만을 꺾고, 한국이 남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다면 슈퍼라운드 진출의 희망은 여전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과연 호주가 한국에게 마지막 기회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하겠습니다. 팬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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