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팽팽한 경기
독일 함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에서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프랑스를 상대했습니다. 경기 내내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정규 시간 90분과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라스트댄스'로 말하며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했지만 득점은 없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갈린 희비
프랑스는 승부차기에서 뎀벨레, 포파냐, 쿤데, 바르콜라, 뤼카 에르난데스가 모두 성공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베르나르두 실바, 멘데스가 성공했지만, 주앙 펠릭스의 실축으로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호날두는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 대회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로 선언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조별리그부터 공격 포인트는 단 1개(튀르키예전 1도움)에 그쳤고, 8강전에서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씁쓸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 대회는 아쉬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 또 다른 한 페이지가 더해졌지만,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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