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 엘링 홀란이 리버풀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에 완벽히 막히며 침묵을 지켰습니다.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홀란의 부진은 맨시티의 리그 4연패로 이어졌습니다.
1. 맨시티의 리버풀전 패배…리그 4연패 늪에 빠지다
2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EPL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리그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승점 23점으로 5위로 추락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리그 단독 1위(승점 34)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12분, 코디 각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리버풀은 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반면, 맨시티는 점유율과 슈팅 모두 열세를 보이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2. 침묵한 홀란, 압도한 반 다이크
엘링 홀란은 이날 경기에서 큰 기대를 받았지만, 버질 반 다이크 앞에서 철저히 무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홀란은 94분을 소화하며 단 7회의 패스 시도, 유효 슈팅 1회에 그쳤습니다. 더욱 굴욕적인 점은 반 다이크가 홀란보다 더 많은 슈팅(3회)을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영국 매체들은 반 다이크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리버풀 워치’는 “반 다이크가 홀란을 가장 통쾌한 방식으로 굴복시켰다”고 평하며, “홀란은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지만 반 다이크에게는 평범한 상대처럼 보였다”고 호평했습니다. 실제로 반 다이크는 이날 경합 성공 4회, 클리어링 7회, 가로채기 3회를 기록하며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3. 홀란의 부진, 맨시티의 공격 전략 실패
맨시티는 후반전에 점유율을 66%까지 끌어올리며 반전을 노렸지만, 공격이 번번이 막혔습니다. 홀란을 활용한 공격 전개 역시 반 다이크에게 차단되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TNT스포츠’는 홀란에게 평점 5.8점을 부여하며 그의 부진을 지적했습니다.
반면, 반 다이크는 이날 경기에서 누적 기대 득점(xG) 0.37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홀란의 xG는 0.19로, 그의 평소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4. 맨시티와 홀란의 과제
맨시티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다시 한번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공격의 핵심인 홀란이 고립되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는 팀 전체의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리버풀의 조직적 수비와 반 다이크의 뛰어난 리더십에 밀리며 공격 루트를 효과적으로 만들지 못한 점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엘링 홀란은 리버풀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하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시험받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리그 4연패라는 부진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과연 맨시티와 홀란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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