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단 제안 모두 거절한 살라, 리버풀에서 남다른 대우…손흥민과는 대조적 재계약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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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살라는 유럽, 중동, 미국의 빅클럽들로부터 유혹적인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남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는 살라가 리버풀 구단과 팬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같은 1992년생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여주는 위치와 상황은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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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왜 리버풀을 선택했을까?

살라는 최근 알 힐랄,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등 무려 8개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며 리버풀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집트 출신의 그는 경기장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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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370경기에서 226골 98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67경기 170골 77도움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며 리그 득점왕을 3차례나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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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리버풀에서 받는 '최고의 예우'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리버풀은 살라에게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하며 재계약을 준비 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받고 있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2,000만 원)를 유지하며 2년 더 팀에 머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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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 동안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1위,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리버풀이 그를 붙잡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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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의 대조적인 상황, 토트넘의 선택은?

같은 1992년생이자 프리미어리그의 또 다른 스타인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살라와는 다르게,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단기 옵션 발동만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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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팀의 간판선수로 자리 잡았지만, 그가 받는 대우는 살라와 비교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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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와 손흥민은 각각 리버풀과 토트넘이라는 팀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계약 상황과 구단의 태도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이 살라에게 보여준 예우와 신뢰는 그가 구단의 전설로 남을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토트넘도 손흥민에게 비슷한 신뢰와 존중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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