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풀백, 설영우가 최근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과의 관계, 자신의 유럽 생활,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는 감독님과의 특별한 인연과 함께 유럽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어떻게 그를 성장시켰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1. 홍명보 감독님, 대표팀에서 더 무서워졌다?
설영우는 울산 현대에서 오랜 기간 홍명보 감독의 지도를 받았는데,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이 더 무섭고 카리스마 있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설영우는 "훈련 때 감독님은 여전히 무서우신데, 대표팀에서는 그 카리스마가 더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독님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이해하며,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고 덧붙였습니다. "감독님이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실수록 더 챙겨주시는 걸 느꼈다"고 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계속 뽑히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2. 유럽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
설영우는 최근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후, 새로운 도전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에서 주로 이기는 경기를 했던 설영우는 이제 강한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자주 지기도 하며, 자신의 수비 능력을 더욱 집중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더 능력 있는 선수들과 맞붙으면서 수비에 집중하는 법을 배웠다"며 자신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험
설영우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산시로에서 경기를 치렀던 기억을 떠올리며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이었다"며, 자신에게 축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중 긴장감과 정신없는 순간들을 회상하며, 더욱더 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4. 팀 내 리더십과 손흥민의 부재
손흥민의 부상으로 인해 김민재가 임시 주장으로 나섰던 상황에 대해, 설영우는 둘의 차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두 분 다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시지만, 상황에 따라 팀을 이끄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김민재와 손흥민 모두가 팀을 위해 헌신하며, 자신 또한 그들의 리더십 아래에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영우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하는 시간과 유럽에서의 도전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감독님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과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훈련 방식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표팀에 계속 선발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그가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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