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팬들에게 또 한 번의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 국가대표팀의 풀백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스가와라 유키나리, 사우샘프턴과 이적 협상 중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스가와라 유키나리는 현재 AZ 알크마르와 사우샘프턴 간의 이적료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스가와라는 2023/24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사우샘프턴뿐만 아니라 인테르 등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공격형 라이트백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사우샘프턴 이적이 유력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풀백, 스가와라 유키나리
스가와라는 현재 아시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 나고야 그램퍼스를 떠나 AZ 알크마르에 합류한 그는, 2021/22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굳히며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의 킥력과 오버래핑 능력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연상케 합니다.
사우샘프턴에서의 기대와 전망
스가와라가 사우샘프턴에 합류하게 된다면, 카일 워커 피터스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합류로 사우샘프턴의 수비 라인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Z 알크마르는 스가와라의 이탈에 대비해 같은 포지션의 마이쿠마 세이야를 영입한 상태입니다. 마이쿠마는 일본 대표팀에서도 스가와라와 경쟁했던 선수입니다.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사우샘프턴 이적은 일본 축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의 활약이 기대되며, 앞으로의 경기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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