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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팀이 파리 올림픽에서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하며 11명의 선수가 시상대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와 안바울 선수의 투혼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도 혼성단체전, 모두가 함께 만든 승리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독일을 4-3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혼성단체전은 남자 3명(73㎏급, 90㎏급, 90㎏ 이상급)과 여자 3명(57㎏급, 70㎏급, 70㎏ 이상급)으로 구성되며, 출전한 6명 외에도 후보 선수 4명이 포함된 11명이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이는 출전 선수뿐 아니라 함께 훈련하며 팀을 지원한 모든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올림픽 규정 덕분입니다.
안바울, 투혼으로 승리 확정
특히 안바울 선수는 경기 직전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독일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승리하며 팀의 동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안바울은 "경기를 포기하면 더 아쉬울 것 같아서 뛰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대교체로 더욱 빛나는 한국 유도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팀은 단체전 동메달 외에도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지고 남녀 유도가 고루 활약한 점에서 앞으로의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한국유도 #파리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 #안바울 #투혼 #유도대표팀 #올림픽성공 #세대교체 #LA올림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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