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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에도 투혼 발휘한 여서정, “기권했다면 아쉬울 것 같아 뛰었다”

by 훈바오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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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여서정(22·제천시청)은 경기 직전 어깨 탈구라는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녀에게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직전 부상,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여서정은 경기 두 시간 전 연습 중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출전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서정은 "예선 때 잘했기에 기권하면 더 아쉬울 것 같아서 일단 경기를 뛰고 마무리를 짓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속에서도 투혼 발휘

경기 중 여서정은 부상으로 인해 도마를 제대로 짚지 못하고 점프의 높이와 착지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는 "크게 안 다치고 올림픽을 마쳐 그걸 더 다행으로 여긴다"며 경기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많이 기대한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자책하면서도 "제가 잘 컨트롤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감사의 말

여서정은 올림픽 후 우선 휴식을 취할 계획이며,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차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잦은 부상에도 계속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신 이정식 대표팀 감독님, 코치님들, 트레이너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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