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나은 대리용서 논란에 교육부도 손절…학폭 캠페인 영상 비공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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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유튜버 곽튜브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의 영상에서 학교폭력(학폭) 논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통해 이나은의 과거 학폭 논란을 대리로 용서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교육부는 곽튜브가 출연한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학폭에 대한 민감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사회적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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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튜브와 이나은의 영상 논란

지난 16일, 곽튜브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말미에서 두 사람은 이나은의 학폭 논란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며, 곽튜브는 이 논란을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특히, 학폭 피해자임을 고백하며 많은 지지를 받았던 곽튜브의 이러한 행동은 팬들과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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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이나은의 학폭 논란보다 에이프릴 내 따돌림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학폭 문제만 언급하며 대리로 용서하는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론은 곽튜브가 피해자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학폭을 쉽게 용서하는 듯한 태도에 강한 반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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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부의 빠른 대응과 영상 비공개 결정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곽튜브가 참여한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신속한 대응을 했습니다. 곽튜브의 영상이 공익 캠페인과는 상충된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를 반영해 교육부는 곽튜브와의 협력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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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과 이나은의 과거 학폭 의혹

에이프릴은 과거 멤버 간 따돌림 논란으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멤버 이나은 또한 학폭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이나은을 둘러싼 학폭 의혹을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은 그룹의 해체로 이어졌고,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곽튜브가 이나은과의 영상을 통해 학폭 문제를 가볍게 다룬 듯한 태도는 더욱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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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의 학폭 대리용서 논란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서의 큰 실수로 여겨졌습니다.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곽튜브의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의 발언과 행동이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더욱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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