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세세뇽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납니다. 한때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았던 그는 결국 토트넘을 떠나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세세뇽의 토트넘 입단과 초기 기대
세세뇽은 2019년 풀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당시 이적료는 2,430만 파운드(약 421억 원)로, 그는 토트넘의 왼쪽 수비를 책임질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왼쪽에서 활약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첫 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부상과 임대 생활, 그리고 주전 경쟁
세세뇽은 토트넘 첫 시즌부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작 12경기만 출전하며 주전 자리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독일 호펜하임으로 임대되어 29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주었지만, 토트넘으로 돌아온 후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 하에서는 세르히오 레길론, 이반 페리시치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의 전력외
이번 시즌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세세뇽은 전력외로 분류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한 그는 주전 자리를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내주었고, 시즌 내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세세뇽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이적료 없이 그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이언 세세뇽은 토트넘에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가 그의 주요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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