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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무실점 수비에도 ‘최저 평점’? 독일 키커, 4-0 대승 후에도 냉혹한 평가 논란

by 훈바오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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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4-0 무실점 대승에도 불구하고 독일 매체 ‘키커’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지만, 이와 달리 키커의 평가는 냉혹했습니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보여준 활약과, 이를 둘러싼 독일 매체들의 엇갈린 평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뮌헨의 압도적 4-0 승리…수비도 완벽했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후방을 책임지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고, 경기 내내 마인츠의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특히 상대가 공격 기회를 잡더라도 김민재의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큰 위협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김민재의 뛰어난 경기 기록…그러나 박한 평가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총 90회의 볼 터치와 96%에 이르는 패스 성공률(83/80회)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걷어내기, 슈팅 블락, 가로채기, 태클 등에서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으며, 이는 그의 활약이 수치로도 입증된 결과였습니다.

‘키커’의 3점 평가…이유는 무엇일까?

김민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독일 매체 ‘키커’는 그에게 최저 평점인 3점을 부여했습니다. 키커의 평점 체계에서 1점이 가장 높은 평가이며, 5점이 가장 낮은 점수로, 3점은 다소 평범하거나 아쉬운 경기력을 뜻합니다. 에릭 다이어와 마누엘 노이어도 같은 평점을 받으며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키커가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일관되게 박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이유는 독일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엇갈리는 평가…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다른 매체들

한편, 독일의 또 다른 매체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빌트는 "김민재는 수비진의 리더로서 뮌헨의 수비를 통솔하며 뛰어난 모범을 보였다"고 칭찬했습니다. 독일 매체 ‘TZ’ 역시 김민재가 새로운 수비 조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경기를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매체마다 김민재의 경기력을 바라보는 시각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독일 언론의 일관된 박한 평가…‘억까’ 논란

김민재가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언론의 평가는 다소 냉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키커의 박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김민재가 의도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억까’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팬들은 김민재의 꾸준한 활약을 감안할 때 이러한 평가는 다소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진의 중심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독일 매체들의 평가가 김민재의 활약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면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김민재가 이러한 평가를 뒤집고 더욱 확실한 경기력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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