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이집트의 왕자는 여전히 건재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5 시즌 개막전에서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나선 살라는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 데뷔전에서 살라는 결승골을 도우며 신기록까지 세웠다.
리버풀, 새 시즌을 승리로 시작하다
리버풀은 8월 17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EPL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입스위치는 승격팀으로서 리버풀을 맞이했지만, 리버풀은 슈팅 수와 볼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살라의 맹활약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15분, 살라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 뒷공간을 허물며 디오구 조타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로부터 5분 뒤, 살라는 문전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PL 개막전 신기록 수립
살라는 이번 경기로 EPL 개막전에서만 9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 프랭크 램파드, 웨인 루니를 제치고 개막전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또한, 그는 개막전에서 총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그의 활약은 리버풀 팬들에게 이번 시즌에 대한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슬롯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이후, 리버풀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의 맹활약 덕분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살라는 여전히 뛰어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더 리버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를 극찬했다.
살라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임을 증명하며, 리버풀의 새로운 시즌을 화려하게 열었다. 슬롯 감독의 첫 승리를 이끈 그의 활약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고, 이번 시즌 리버풀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이집트 왕자의 클래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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