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홀란은 자신의 맨시티 100경기를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경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옛 제자인 엔소 마레스카 감독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결과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전반 : 홀란의 선제골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18분, 맨시티의 엘링 홀란이 첫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드를 잡았다.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실바가 받아 홀란에게 연결했고, 홀란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홀란의 맨시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자축포였다.
첼시의 반격과 맨시티의 추가골
첼시는 전반 44분 콜 파머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전에도 첼시는 공격을 강화하며 맨시티의 수비를 압박했으나, 맨시티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39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첼시의 후방에서 공을 끊어낸 뒤 직접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제 대결의 승자는 과르디올라
이번 경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옛 제자 마레스카 감독의 첫 맞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다. 두 감독은 과거 맨시티에서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다. 하지만 이번 대결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수 위임을 증명하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 후 인터뷰와 반응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홀란은 "첫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팀에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홀란이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시티는 이번 개막전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엘링 홀란의 골과 코바치치의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지도력을 증명하며 '사제 대결'에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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