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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다리가 더 이상 버텨주지 않는다…레전드 헤수스 나바스, 눈물 속 은퇴 선언

by 훈바오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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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와 스페인 축구의 레전드, 헤수스 나바스가 커리어의 막을 내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이제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축구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나바스의 은퇴 소식은 그의 놀라운 커리어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1. 나바스의 은퇴 결정 배경

헤수스 나바스는 2024년 유로 대회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결심했으나, 가족과 팬들의 만류에 잠시 커리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나바스는 최근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나면 2~3일 동안 걸을 수 없다"며 다리가 더 이상 버텨주지 않는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의 몸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입니다.

2. 세비야 팬들과의 특별한 마지막 인사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데르비 세비야노'는 나바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경기입니다. 나바스는 "이 경기가 나에게 마지막 더비다"라며 마지막으로 세비야 팬들 앞에서 뛰게 될 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베티스 팬들과의 상호 존중을 언급하며, 자신의 은퇴가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3. 전설적인 커리어

헤수스 나바스는 세비야 유소년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10년 동안 세비야에서 활약한 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2017년 세비야로 복귀하며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세비야 통산 694경기에 출전해 38골과 11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국가대표팀 이력

국가대표로도 빛나는 경력을 쌓은 나바스는 스페인 대표팀으로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유로 2012, 네이션스리그 등 여러 메이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스페인 축구 역사에 남을 수많은 업적을 쌓은 그는 그야말로 레전드로 불릴 자격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헤수스 나바스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축구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선수였습니다. 그의 은퇴 소식은 비록 아쉽지만, 그가 남긴 놀라운 커리어와 영광스러운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는 다리가 더 이상 버텨주지 않아 축구화를 벗게 되었지만,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계속해서 세비야와 스페인 축구 팬들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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