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주드 벨링엄이 이번 시즌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벨링엄은 이번 라리가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했을 뿐 아니라,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도 영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벨링엄의 부진은 과연 선수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레알의 시스템에 그 원인이 있을까요?
1.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이번 시즌
벨링엄은 202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큰 기대 속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그의 경기력은 실망스럽습니다. 전 시즌 라리가에서만 19골을 기록했던 벨링엄이 올 시즌 현재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팬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엘 클라시코에서 드러난 문제점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도 벨링엄의 활약은 미미했습니다. 그는 선발 출전하였으나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최하위 평점을 받으며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마르카’는 "벨링엄이 그림자처럼 뛰고 있다"고 비판하며, 레알의 시스템이 벨링엄에게 맞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3. 포지션 변화가 가져온 득점력 저하
벨링엄은 이번 시즌 오른쪽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이는 그에게 적합하지 않은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그가 가진 잠재력과 공격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에 경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스'는 "우측에서 벨링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첼로티 감독이 그의 위치와 역할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4. 매체들의 비판과 개선 방안
글로벌 매체 ESPN 역시 벨링엄의 골 부진을 두고 ‘라민 야말보다 골이 적다’는 비꼬는 표현을 쓰며 레알의 스타가 겪고 있는 득점력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또한 벨링엄이 가진 장점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벨링엄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포지션은 그의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레알 마드리드도 새겨듣고, 안첼로티 감독이 벨링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벨링엄이 전 시즌과 같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그에게 적합한 역할과 기회가 주어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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