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놀라운 4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기록은 21세기 최고 기록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긴 무패 기록을 세운 팀은 다름 아닌 지브롤터의 링컨 레드 임프스로, 무려 8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바 있다.
레버쿠젠의 현재 기록
레버쿠젠은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 기록을 45경기로 늘렸다. 이는 21세기 유럽 4대 리그 최고 기록이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레버쿠젠은 이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헤딩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가진 링컨 레드 임프스
레버쿠젠의 기록을 뛰어넘는 놀라운 기록의 소유자는 링컨 레드 임프스다. 이 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88경기 동안 무패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지브롤터 리그에서 1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59일 동안 지속된 이 무패 행진은 세계 축구 역사에서도 가장 긴 기록 중 하나다.
다른 팀들의 무패 기록
링컨 레드 임프스 외에도 여러 팀이 인상적인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 아흘리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71경기 무패를 기록했으며, 몰도바의 셰리프 티라스폴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63경기 동안 패배하지 않았다. 또한, 에스토니아의 레바지아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61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다.
레버쿠젠의 현재 무패 행진은 분명 인상적이지만, 역대 기록과 비교했을 때 아직 초라할 수 있다. 링컨 레드 임프스의 88경기 무패 기록은 레버쿠젠이 달성해야 할 다음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패 기록은 각 팀의 전략적 우수성과 지속적인 성능을 대변하는 중요한 지표로, 앞으로 레버쿠젠이 어떻게 이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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