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스포츠

롯데로 이적한 신인왕 출신 정철원, 65번의 의미와 새로운 시작을 꿈꾸다

by 훈바오 2024. 11. 23.
728x90
반응형

 

두산 베어스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정철원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습니다. 생애 첫 트레이드였지만, 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함께 새로운 팀에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정철원이 롯데에서 사용할 등번호 '65번'의 의미를 비롯해 이적 과정과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생애 첫 이적,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다

 

정철원은 22일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진행한 2대3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는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두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듯이 롯데에서도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철원은 2018년 두산에 입단해 한때 1군 무대의 높은 벽을 느꼈지만, 군 복무를 통해 체력과 실력을 다지며 2022년 KBO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특히, 데뷔 첫해 최다 홀드 기록과 신인왕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두산의 주축 셋업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롯데에서 '65번'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정철원이 새롭게 롯데에서 사용할 등번호 '65번'은 두산에서 신인왕을 받을 당시의 번호로, 그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는 트레이드 소식을 접하자마자 기존 롯데 65번의 주인인 고승민에게 전화를 걸어 번호 사용 허락을 구했고, 흔쾌히 양보받았습니다.

정철원은 "두산 팬들이 내가 롯데 유니폼을 입더라도 65번을 보고 예전 추억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새로운 팀에서도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며 활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에서의 성공을 기대하며

정철원은 롯데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성공을 이끈 김태형 감독과 김상진 투수코치, 고영민 작전/주루 코치가 롯데에서 함께하고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WBC에서 친분을 쌓은 롯데의 박세웅, 김원중과도 이미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그는 올해 성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이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여기며 내년에 자신을 다시 증명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특히, 트레이드 직후 진행된 메디컬 체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정철원은 이적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느꼈을 두산 팬들과 새롭게 만날 롯데 팬들에게 각각 감사와 각오를 전했습니다. 그는 "두산 팬들의 응원을 잊지 않을 것이며, 롯데 팬들에게도 좋은 실력을 보여 예쁨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의 도전은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2024 시즌, 그의 65번 유니폼이 사직구장을 빛낼 날이 기다려집니다.

#정철원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KBO리그 #롯데트레이드 #롯데필승조 #롯데투수 #정철원이적 #정철원65번 #롯데65번 #KBO트레이드 #롯데유니폼 #KBO신인왕 #롯데정철원 #두산출신 #김태형감독 #롯데투수코치 #정철원응원 #정철원트레이드소감 #롯데팬 #사직구장 #KBO투수 #롯데정철원응원 #두산정철원 #KBO필승조 #롯데트레이드소식 #KBO리그투수 #롯데선수소개 #롯데자이언츠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