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발생한 끔찍한 교통사고가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오토바이 탑승자는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현장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이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1. 사고 경위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서행하던 오토바이의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3)는 머리에 경상을 입었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여·28)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습니다.
2. 사고 당시 현장 상황
사고 현장 인근 CCTV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고 배기음이 커지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마세라티에서 탑승자 2명이 내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도주한 차량이 감속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며, 현장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3. 도주 후 상황과 목격자 증언
사고를 낸 마세라티는 사고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버려졌습니다. 마세라티는 법인 명의의 차량이었으며, 운전자는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격자 D씨는 “운전자가 2~3분 후 고개를 들며 '내 여자친구는 죽었나요?'라고 물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하였습니다.
4. 법인 차량의 불법 번호판과 경찰 추적
해당 마세라티는 사고 전 다른 차량과 질주하는 모습이 상무지구에서 포착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차량이 법인 명의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흰색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는 점에서 불법 개조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경찰은 도주한 운전자를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도주로 인해 더욱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운전자의 무책임한 행동이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고, 경찰은 신속한 검거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교통사고 후 도주가 얼마나 큰 비극을 낳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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