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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리뉴, 한국 대신 페네르바체로… 천문학적 연봉의 이유

by 훈바오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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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으며 연봉 1050만 유로(약 157억원)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리뉴의 페네르바체 행과 연봉 공개

페네르바체는 최근 주식시장에 조제 무리뉴 감독의 연봉을 공시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3일, 홈구장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매년 1050만 유로로 책정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경쟁 구단인 베식타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제시한 금액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의 현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제시 마시 캐나다 감독과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의 영입에 실패한 후, 제로 베이스로 돌아가 상태입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받는 연봉을 고려하면,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협회는 대표팀 감독에게 지불할 수 있는 연봉이 약 250만 달러(약 34억원)로 알려져 있어, 이는 무리뉴 감독의 연봉의 20% 남짓한 금액에 불과합니다.

대한축구협회의 향후 계획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공석인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6~7월에는 결정되지 않겠느냐”라며 “좋은 감독을 모셔올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협회는 시간은 길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후보들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좋은 감독을 영입할 계획입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행과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인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며, 향후 몇 달 내에 좋은 감독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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